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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동천을 부산의 정주와 수변의 핵심축으로! 일하는 도시에서 머물고 살아가는 도시로

정태숙 의원,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2월 11일에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계속된 동천 수질개선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 짓고, 이제는 정주 인구를 배려한 도심의 활성화로 세계적 관광지로의 도약할 것을 주창했다.

 

부산시는 시 전역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동천의 수질개선 사업을 하고 있으며, 동천 본류의 비점오염 저감사업(`21∼`27, 총 사업비 298억원)도 진행 중이다.

 

정태숙 의원은 장기화된 수질개선사업으로 인해 동천을 생활권으로 둔 시민들이 겪는 피로감을 짚으며, 동천의 치수와 함께 친수 환경도 고려하여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오랜 기간 생태하천이라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한 동천의 수변 환경으로 인해 금융중심지의 이미지가 오히려 희미해지고 있어, 감조하천인 동천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 개선 사업이야말로 도시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동천 일대의 친수공간과 여가시설의 부족을 꼬집으며,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보행로와 문화공간은 시민공원-문현금융단지-북항 수변축의 성공적인 활성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단순한 일터 중심의 도시정책에서 벗어나, 사람이 머물고 정착하며 삶이 유지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며, “퇴근 후 머물고 싶은 공간, 산책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깨끗한 수변환경은 금융과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동천 정비 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닌, 부산의 산업·정주·미래 경쟁력을 위한 핵심 전략이며, 지리적·환경적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을 언급하며, “원도심과 금융지구, 도심하천을 통합한 생활권 계획을 마련하고, 주거를 넘어 수변 관광 산업까지 아우르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부산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 관점의 종합계획 수립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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