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2.1℃
  • 맑음창원 14.6℃
  • 맑음광주 12.8℃
  • 맑음부산 14.4℃
  • 맑음통영 14.8℃
  • 맑음고창 11.1℃
  • 맑음제주 11.7℃
  • 맑음진주 15.1℃
  • 구름많음강화 9.6℃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1.2℃
  • 맑음김해시 15.4℃
  • 맑음북창원 14.8℃
  • 맑음양산시 16.4℃
  • 맑음강진군 13.9℃
  • 맑음의령군 13.8℃
  • 맑음함양군 15.5℃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창 14.5℃
  • 맑음합천 15.1℃
  • 맑음밀양 16.0℃
  • 맑음산청 15.7℃
  • 맑음거제 14.2℃
  • 맑음남해 13.9℃
기상청 제공

의령이 제2의 고향...자굴산돼지국밥 남매의 따뜻한 나눔

부부 100만 원 성금, 동생 양말 300켤레 등 기탁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1일 의령읍에서 자굴산돼지국밥을 운영하는 김진옥·공군식 부부가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남매의 따뜻한 정이 더해진 특별한 나눔도 이어졌다. 김진옥 대표의 남동생인 김진석 은진상사 사장은 누나의 라디오 사연을 듣고 감동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양말 300켤레와 트레이닝복 100벌을 추가로 기탁했다.

 

김진옥 대표는 지난 1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 손편지 사연을 보내, 30년 전 부산에서 의령으로 시집와 정착 초기에 겪었던 어려움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 속에서 다시 일어선 이야기를 전했다.

 

비가 새는 집에서 아이용 용변기를 두고 지낼 만큼 힘든 환경이었지만, 차상위계층 지원과 주변의 격려 속에 남편과 함께 성실히 일해 빚을 갚고 가게와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과정이 소개돼 큰 공감을 얻었다.

 

김 대표는 “의령에서 제2의 인생을 얻었다. 지금은 누구보다 의령을 사랑한다”며 “받았던 도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 스스로 의령 홍보대사라고 부를 정도로 이곳이 좋다”고 말했다.

 

남동생 김진석 씨는 “누나가 의령에서 고생하며 살아온 건 알고 있었지만, 라디오 사연을 들으니 그 시절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새삼 크게 느껴졌다”며 “의령 주민들이 보여준 따뜻함에도 감동해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남매의 따뜻한 마음이 연말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냉혈 엘리트 변호사가 흔들렸다!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