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10일 구청에서‘2025년 건축민원상담 재능기부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건축민원 상담을 통해 구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건축사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공해 구민 맞춤형 건축상담을 실천해 온 사상구건축사협의회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김동철 사상구건축사협의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부터 운영 중인‘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민원상담실’은 월 1회 사상구민을 대상으로 건축허가·신고 등 인·허가 절차와 건축법 관련 법령 해석 등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건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김동철 회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민들께 무료로 상담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민원 초기 단계에서 전문적인 건축 상담을 통해 구민 불편을 줄이고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해 주신 사상구건축사협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문화 확산과 구민 중심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상구는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온라인 안내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건축사 상담을 통한 민원 만족도 향상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주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대상, ‘지역건설업체 참여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