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흥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관산 고마, 장동 배산·북교, 회진 덕산(장산) 등 1444필지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공람·공고했다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첨단 측량 장비로 새롭게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고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을 안내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