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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 위한 간담회 개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 공유 및 현장의견 청취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는 12일 이동노동자 쉼터(김제시 도작8길 44)에서 대리운전 및 배달 등 관련 업체와 자리를 마련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13일 개소한 ‘김제시 이동노동자 쉼터’의 운영 한 달 차를 맞아 이용자의 실제 사용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현황 보고 △쉼터 운영 관련 건의사항 청취 △지속적 지원사업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현장에 참석한 한 업계 관계자는 “업종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에도 근무가 이어지기 때문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며 “겨울철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연장 운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확대 여부를 내부 논의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동노동자는 우리 지역 생활서비스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의 책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쉼터 운영을 개선하고,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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