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2.9℃
  • 흐림강릉 2.9℃
  • 흐림서울 5.1℃
  • 구름조금대전 5.7℃
  • 구름많음대구 4.9℃
  • 울산 4.2℃
  • 구름조금창원 6.9℃
  • 맑음광주 7.8℃
  • 구름조금부산 6.2℃
  • 구름조금통영 6.8℃
  • 맑음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12.3℃
  • 구름많음진주 7.4℃
  • 흐림강화 2.5℃
  • 구름조금보은 2.9℃
  • 맑음금산 2.2℃
  • 맑음김해시 5.1℃
  • 구름조금북창원 6.7℃
  • 맑음양산시 6.2℃
  • 맑음강진군 6.5℃
  • 구름많음의령군 6.4℃
  • 흐림함양군 5.7℃
  • 흐림경주시 3.0℃
  • 흐림거창 4.5℃
  • 흐림합천 7.0℃
  • 맑음밀양 5.8℃
  • 흐림산청 6.2℃
  • 구름조금거제 6.9℃
  • 맑음남해 6.8℃
기상청 제공

영도구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제1회 영도 마을영화 상영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17일 ‘제1회 영도 마을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영도구 세 곳의 마을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주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영화 평론가가 진행하는 관객토크(GV)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과 마을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상영 작품은 깡깡이 마을의 '명자할매'(2021), 흰여울 마을의 '이송도 블루스'(2022), 상리 마을의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다 사라졌을까'(2025) 등 총 3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각 마을 주민들과 영화 제작에 참여한 디렉터 및 담당자도 함께 참석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김영신 관장은 “마을영화 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상영회가 영화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부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추진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상리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영도 마을영화 상영회가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애향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2026년에도 단편영화 1편을 제작하여,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