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화순군은 지난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화순어울림센터 평생학습실에서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그림책 놀이 지도사 2급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1급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수강생들은 전문 교육과 실습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수강생들이 지역사회 내 마을회관·다문화가정·지역아동센터·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과정별로 2~3회씩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리 정돈 지원, 아동 대상 그림책 놀이 활동, 어르신 인지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한 수강생은 “교육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뿌듯했고,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로 돌려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평생학습 과정이 더 많이 운영되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