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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이 디지털 기술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 분야별 주요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사업 주관기관과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참여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블록체인의 산업적 활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보고회는 우수사례 발표 이후 기업 간 교류 시간(네트워킹 세션)으로 이어진다.

 

우수사례 발표는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프로젝트(3개 과제) ▲사업화 지원(3개 사) ▲글로벌 진출 지원(1개 사) 사업 분야별로 진행된다.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프로젝트'는 올해 3개 과제가 선정되어 9개 사가 참여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매개로 지역 특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케 하는 실효적 해법(설루션)을 진행했다.

 

▲2년간 연구개발과 노력 끝에 완성한 부산항만공사의 ‘해운항만물류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Port-i)’은 내년 부산항에 전면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항만 데이터의 초연결을 실현하는 스마트 항만의 핵심 기반시설(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개인 맞춤형 의약품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부산 폐플라스틱 자원순환(Closed-Loop) 활성화 플랫폼’은 폐플라스틱을 거래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해 자원 선순환 생태계 기틀을 마련했다.

 

'기업 사업화 지원'은 매년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마다 40~50개 기업이 지원하는 가운데 올해도 14개 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유사한 기업 대비 고용과 매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만큼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기업 중 (주)크로스허브는 설립 1년여 만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과 글로벌 간편결제를 결합한 서비스로 ‘시이에스(CES) 2026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진출 지원' 분야는 올해 처음으로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중 하나인 두바이 자이텍스(GITEX)에 참여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0월, 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부산・인천・대구 통합관을 구성해 두바이 자이텍스(GITEX)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총 4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현재는 6건의 개념증명(POC, Proof of Concept)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되면서 해외시장 진출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블록체인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내년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부산의 미래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함께 성장하고, 기업의 내실 강화와 지속 가능한 역량 축적에 의미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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