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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5년 빈용기 재사용 실천 우수사례 장관상 ‘최우수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박용규)가 주관한 '2025년 빈용기 재사용 실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빈용기 재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용기 회수 촉진을 위한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에서 개수 제한 없이 다량의 빈 용기를 간편하게 반환할 수 있도록 해 구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빈용기 회수와 재사용이 활성화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반환수집소에는 총 717명의 주민이 방문해 7만3,526개의 빈용기를 반환·교환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구민들의 적극적인 빈용기 회수 참여와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현재 울산병원 앞 공영주차장(신정동 38-80)에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 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인력이 월~금(토, 공휴일 휴무), 오전9시~오후5시(동절기 오전9시~오후1시)까지 상주해 빈용기 보증금을 현금으로 환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과 함께 만든 자원순환 실천의 결실이다”며“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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