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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남구를 빛낸 최고의 정책, ‘구정베스트 9’ 선정

최고의 정책은 웨일즈 스윙&장생포 라이트 조성, 편의점 복지창구 활용 희망ON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올 한 해 구민을 위해서 추진한 다양한 시책들 가운데 특히 호응도가 높고 가시적 성과를 거둔 대표시책을‘구정베스트 9’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전 부서에서 43개 후보 사업을 접수받아 내부 심사와 구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투표, 교수·행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 심사까지 1개월여에 걸쳐 세 차례의 엄격한 검증을 추진해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정베스트 9 사업 목록은 △웨일즈 스윙 & 장생포 라이트 조성 △편의점이 복지창구가 되다, 희망ON나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종합 1위 달성 △올해의 SNS 대상, 전국구 홍보맛집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우듬지 인재 키움 프로젝트 △전국 최초 통합플랫폼 개발로 하천관리 혁신 △일상에 스며든 태화강 그라스정원 △남구형 스마트 안전행정, 모두가 만드는 안전남구 총 9건이다.

 

453억 원 규모의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미래관광 비전을 제시한 체험형·야간 관광 콘텐츠인 ‘웨일즈 스윙 & 장생포 라이트 조성’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았다.

 

향후 코스터카트, 고래등길(공중보행교), 고래잠(숙박시설)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다양한 관광시설과 어우러져 500만 관광시대를 맞이하는 남구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세스 및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우수사례로 ‘나눔천사기금’에 이은 남구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복지브랜드로 평가받은 ‘희망ON나’사업 또한 평가위원들의 많은 호평을 얻었다.

 

앞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오프라인 기반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년세대의 디지털 친화력을 고려한 청년 특화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마련하는 등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이원화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남구는 구정베스트 9에 선정된 사업 담당부서에 대해 종무식에서 시상한다.

 

남구 관계자는 “올 한 해도 남구는 구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울산 남구 건설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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