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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울산 남구, 공약이행률 94.2% 달성

공약이행평가단 추진상황 보고회서 54개 공약사업과 추진 중 공약사업 7개 중점 점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9일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2025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현주소 점검과 함께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구청장 선거공약 관리규정’제12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필수 개최하는 회의로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7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전반에 대해 주민 대표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 실적과 이행 상태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 27명과 각 공약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54개의 공약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가감 없는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올해는 △ 안심이음길 조성 및 음악분수대 설치 △ 자전거 도로 정비 △ 야음테니스장 전천후 구장 건립을 포함한 총 5건의 공약이 새롭게 완성됐다.

 

이를 통해 안전·문화·체육 관련 시설이 조성됐고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정주 여건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현재 추진 중인 7개 사업에 대해서도 단순한 이행을 넘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불편해소에 적극 기여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현두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구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선 8기 공약사업이 구민의 시각에서 올바르게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 대표인 공약이행평가단 여러분의 지혜는 남구 정책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공약은 주민과의 최우선 약속인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차질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모든 구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대표 누리집에 12월 말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상반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울산 최초로 2관왕을 수상했다.

 

오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하반기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도 울산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남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정책을 전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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