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2월 17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개 단지를 모범공동주택으로 선정해 ‘2025년 부산진구 모범공동주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2024년부터 모범공동주택을 선정해 포상하는 특색있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파트 주거가 보편화된 사회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진젠시티개금아파트(최우수) △래미안어반파크아파트(우수) △e편한세상시민공원아파트(장려) △서면롯데캐슬스카이아파트(장려) △화인연지아파트(고용상생 모범) 5개 단지에는 모범공동주택 현판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선정된 단지들은 일반관리, 안전관리, 공동체 활성화 및 고용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입주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위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입주자대표는 “평소 입주민들과 소통하고 관리종사자와도 친밀하게 지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렇게 모범공동주택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우수 사례들은 널리 전파되어 서로 공유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범공동주택 선정은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