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위천우체국이 지역주민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 청사를 개축했다. 지난 12월 22일, 위천우체국(국장 정영순)은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청사의 개축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축은 청사의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로 인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위천우체국은 1938년 위천우편소로 처음 개소한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개축을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대지면적 1,079㎡, 건축면적 483.21㎡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8개월에 걸쳐 완공됐다. 새로운 청사는 보다 넓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우편 및 금융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강래 거창우체국장은 이번 개축을 통해 "그동안 청사의 노후화와 협소함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이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순 위천우체국장 역시 개축 과정에서 불편을 감수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청사 개축을 계기로 직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사랑받는 우체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 단장한 위천우체국은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번 개축을 통해 위천우체국은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으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