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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관광재단, 고위직·팀장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로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

관리자 역할 강화로 안전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직장 내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팀장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으로, 조직 전반의 폭력 예방과 신뢰 기반의 근무환경 조성에 나선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직장 내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고위직 및 팀장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권한과 책임을 가진 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해 각종 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재단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조치)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성폭력 예방교육 등), 여성가족부의 '2025년 폭력 예방교육 운영지침'을 근거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해당 지침에 담긴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시행' 내용을 반영해, 재단 내 대표이사와 본부·관·센터장, 팀장 등 관리자를 중심으로 한 별도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은 12월 23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대표이사와 각 부서 및 소속기관의 본부·관·센터장, 팀장 등 총 27명이 참석해 고위직 및 팀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인 허영희 강사가 맡아,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이른바 4대폭력의 개념과 특징, 관련 법령,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리자의 입장에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부적절한 언행과 관행이 어떤 문제를 초래하는지 구체적으로 짚고, 예방을 위한 의사결정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회식·행사 자리에서의 언행, 메신저·SNS를 통한 소통 방식, 인사·평가 과정 등 일상적인 업무환경에서 간과되기 쉬운 요소들이 폭력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공유했다.

 

또한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신고 및 상담 체계 안내 등 관리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대응 절차를 함께 숙지하며 실질적인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교육을 단순한 의무 이수에 그치지 않고 교육 내용을 실제 조직 운영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긴급한 사유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도 사전에 불참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고위직과 팀장의 참여 책임을 명확히 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 김봉조 본부장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본 책무이며, 이번 고위직 및 팀장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조직문화 점검을 병행해 성평등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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