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5℃
  • 구름조금강릉 8.1℃
  • 흐림서울 4.9℃
  • 대전 2.3℃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3.8℃
  • 맑음창원 2.5℃
  • 구름많음광주 2.4℃
  • 맑음부산 7.8℃
  • 맑음통영 3.8℃
  • 흐림고창 2.8℃
  • 맑음제주 11.1℃
  • 맑음진주 -2.2℃
  • 맑음강화 5.0℃
  • 구름많음보은 -0.8℃
  • 구름많음금산 -0.3℃
  • 맑음김해시 2.5℃
  • 맑음북창원 2.7℃
  • 맑음양산시 2.7℃
  • 맑음강진군 -1.3℃
  • 맑음의령군 -3.8℃
  • 맑음함양군 -1.8℃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창 -2.9℃
  • 맑음합천 -1.3℃
  • 맑음밀양 -1.5℃
  • 맑음산청 -2.3℃
  • 맑음거제 2.4℃
  • 맑음남해 3.0℃
기상청 제공

충북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대기질 평가보고서 발간

2023년 대비 2024년 미세먼지 ‘개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충북의 대기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4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충북 도내 31개 도시대기측정소, 도로변대기측정소 1개소 및 대기중금속측정소 2개소에서 측정한 자료를 분석하여 충북 지역의 대기질을 평가하고, 대기환경을 분석한 자료를 수록했다.

 

2024년 충북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9 ㎍/㎥이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7 ㎍/㎥로, 2023년 대비 각각 10 ㎍/㎥, 3 ㎍/㎥ 감소했으며, 오존 농도만 0.0306 ppm으로 2023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그밖에 일산화탄소와 아황산가스는 각각 0.41 ppm과 0.0020 ppm으로 2023년과 동일했으며 이산화질소는 0.0110 ppm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국 연평균 농도와 비교 시 PM-10은 동일했고, PM-2.5는 1 ㎍/㎥ 높았으며, 오존은 0.0024 ppm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은 2024년 총 21회(11일)로 2023년 48회(31일) 대비 감소했다. 반면, 오존 주의보는 총 18회(7일)로 전년 6회(4일) 대비 증가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모니터링, 측정자료의 정확도 검증, 경보제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기질 진단평가 시스템을 통해 대기질에 대한 과학적 분석 및 평가, 예측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유관기관에 책자로 발송될 예정이며, 도민 누구나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을 수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김영주 미세먼지분석과장은 “충북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통해 우리 도의 대기질을 상세하게 분석·평가하여 지역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유관기관의 정책수립 및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구교성 전(前) 비엔케이(BNK)캐피탈 부사장 임명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구교성 전(前) 비엔케이(BNK)캐피탈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는 오늘(2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되며, 신임 구교성 이사장은 내일(30일)부터 2년간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운영을 맡게 된다. 구교성 신임 이사장은 민간금융기업에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실무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이다. 이러한 경력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부산신용보증기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교성 신임 이사장은 1991년 2월 부산은행 일반 행원으로 금융권에 입문해 비엔케이(BNK)캐피탈 기업금융본부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35년간 근무하며 은행․금융지주․캐피탈 등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민간금융 출신 이사장의 강점으로 빠른 의사결정 능력, 위기관리 경험, 금융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기대되며, 이는 보증 심사 고도화, 부실 관리 체계 강화, 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 재단 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끌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