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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6년 중기 육성자금 2천억 규모 운용내년 1월 14일 경영안정자금부터 접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6년 총 2,000억 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자금별로는 경영안정자금 1,800억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하고 시설자금과 기술창업자금은 각각 100억원씩 연중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일부를 시가 보전해 주는 것으로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2억원에 이차보전율 2.5%p, 시설자금은 최대 3억원에 이차보전율 2%p, 기술창업자금은 최대 2억원에 이차보전율 2%p이다.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은 우대기업 증명서 제출 시 0.5%p 추가 지원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상담한 후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월 14일 경영안정자금을 시작으로 2월 9일 시설자금, 기술창업자금 순이다.

 

단, 자금 소진 시 마감되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김해시는 2025년 10월 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김해시 시설자금을 신청한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 기업은행에서 시설자금 대출을 실행할 경우 은행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의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이번 자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생 안정과 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시청 기업투자유치단 김해시 기업애로119센터, 기술창업자금은 기술보증기금 김해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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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구교성 전(前) 비엔케이(BNK)캐피탈 부사장 임명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구교성 전(前) 비엔케이(BNK)캐피탈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는 오늘(2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되며, 신임 구교성 이사장은 내일(30일)부터 2년간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운영을 맡게 된다. 구교성 신임 이사장은 민간금융기업에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실무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이다. 이러한 경력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부산신용보증기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교성 신임 이사장은 1991년 2월 부산은행 일반 행원으로 금융권에 입문해 비엔케이(BNK)캐피탈 기업금융본부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35년간 근무하며 은행․금융지주․캐피탈 등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민간금융 출신 이사장의 강점으로 빠른 의사결정 능력, 위기관리 경험, 금융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기대되며, 이는 보증 심사 고도화, 부실 관리 체계 강화, 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 재단 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끌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