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태권도협회는 12월 28일 함양 성림웨딩홀에서 ‘2025 함양군 태권도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태권도 고문단, 자문위원 및 협회 부회장들과 더불어 관내 태권도장 관장, 사범, 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 병오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협회장 인사말, 군수 격려사, 내빈 축사(군의회 부의장, 도의원, 체육회장), 축하 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한 해 함양군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3명(이은한 전 사무총장, 김종민 이사, 황지원 사무차장)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태권도협회는 1960년대 창립 이래 도민체전 최다 우승과 전국체전 최다 메달 획득 등 경남을 대표하는 명문 협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2026년에는 모든 태권도인이 하나로 뭉쳐 더 큰 도약을 이루길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양만수 함야군태권도협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태권도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2026년에는 함양군 태권도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은 “태권도는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우리 고유의 무예로서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함양군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는 한편, 태권도가 다시 한번 함양군 체육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