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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정부공모 역대 최다 선정

올해 63개 중기 선정…제조 경쟁력 강화 기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정부 공모에 관내 중소기업 63곳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이후 역대 최다 선정이다.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880곳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여 도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5G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생산 현장에 적용해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지능형 제조시스템으로, 김해 주력산업인 금속·자동차부품·기계·전자전기 등 전 분야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의 성과분석 결과(2023.10~2024.3)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생산성은 평균 26.4% 증가 ▲품질 25.2% 향상 ▲원가 23.2% 절감 ▲매출 28.7%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이는 스마트공장이 지역 제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해시 도입 수준별로는 기초단계 619곳, 고도화단계 261곳으로 기초단계 지원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도화단계 수준의 지원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공장에 인공지능(AI) 관련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공정별 AI 에이전트와 온디바이스 AI를 구축하는 ‘제조AI 특화형’ 공모 4곳 선정을 비롯해 ▲AI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자율형 공장’ 구축사업 1곳 ▲산업안전·의약품의료기기·5G특화망과 연계한 ‘부처협업형’ 5곳 ▲다자간 데이터 공유 기반의 ‘디지털협업형’ 4곳 ▲탄소저감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형’ 2곳 등 2025년 스마트공장 정부공모 고도화사업에 김해 중소기업 63곳이 잇따라 선정되며 제조현장 디지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김해는 10인 미만 영세규모 제조기업이 많아 노후설비, 전문인력부족, 자체투자여력 한계의 문제를 겪고 있다.

 

따라서 김해시는 공정자동화·지능화 지원으로 생산성과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스마트제조 혁신의 단계적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산업디지털전환 확산 지원체계 구축사업’,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뿌리기업 맞춤형 로봇공정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정부의 ‘AI 자율제조 및 스마트팩토리 확산전략’ 기조에 맞춰, 스마트제조 혁신을 지역 산업의 생존 해법이자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 “산업구조 대전환을 가속화 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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