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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민·관 협력으로 삼락경로당 새롭게 문 열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앞둔 지난 30일, 삼락동 삼락경로당(낙동대로1530번길 14)에서 삼락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삼락경로당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삼락경로당은 건립 후 40여 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사상구는 2024년 10월, 관내 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인 SMDV(대표 김종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이전·신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삼락경로당을 SMDV에 양여하는 조건으로, SMDV가 신축 경로당을 건립해 사상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노후했던 경로당은 최신 시설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SMDV 역시 양여받은 건물을 기업 운영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민·관이 함께 상생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재근 삼락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이전·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겁게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삼락경로당의 이전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사상구에는 현재 138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내 집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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