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1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을 여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청취를 중심으로 일반의안 및 기타 보고 청취건을 처리하며, 민선 8기와 제9대 거창군의회를 마무리하는 해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재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6년을 여는 첫 회기이자, 그동안 추진해 온 의정과 군정을 차분히 돌아보고 의회와 집행부가 미래의 방향과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는 회기”라며,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3명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박수자 의원은 “청년농 지원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정착을 전제로 한 정책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연수·공동경영·승계로 이어지는 ‘청년농 연수농장제’ 도입 △고령농 은퇴 예정 농지, 유휴농지 등을 연계한 ‘공공적 농지 중개 시스템 구축’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체계를 활용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을 청년농 정착 사업으로 제안했다.
표주숙 의원은 “각종 행사에서 과도한 의전으로 인해 행사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며, “이제는 의전 중심의 행사가 아니라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돌려줘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며 “의전 간소화 지침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군민이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향란 의원은 “2026년은 ‘거창방문의 해’로, 군정의 중심을 방문객 1천만 명 유치에 두고 있는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부족한 점을 찾고 채워야 할 시점”이라며, 관광객 유치 방안으로 △반려 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 인프라 조성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한 구장 및 주차장 확충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