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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시대의 길을 열다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 거창군은 경남 내 10개 군 중 8번째 순위
생활인구 유입 위한 '교통 인프라' 미비, 37번 국도 4차선 확장 필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민의힘 최준규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바탕으로 거창군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거창군의 체류인구는 49만 5,021명으로, 경상남도 내 10개 인구감소 군 지역 중 8번째 순위에 머물러 있다. 이는 생활인구 100만명 로드맵의 목표 달성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최 의원은 한마당 축제와 꽃앤별 축제가 개최된 3/4분기 자료가 발표되면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하는 '2026년 거창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생활인구 100만명 시대의 정착은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최 의원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교통 인프라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거창군은 산림 관광을 주축으로 하고 있지만, 높은 산들로 인해 교통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거창군을 지나는 고속도로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단 한 개이며, 개통된 열차도 없는 상황이다.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고, 진천-합천 고속도로가 거창을 지나도록 되어 있어 어느 정도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최 의원은 '간선' 교통망과 관광지를 엮을 '지선' 지방도로의 확충이 없다면 관광객 유입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그는 마리면에서 무주로 이어지는 37번 국도의 4차선 확장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도로망이 거창의 북동부와 남부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산림 관광지가 밀집된 북서부와는 동떨어져 있어 국도와 지방도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군수 역시 마리면부터 북상면까지 국도와 국지도 4차선 확·포장을 공약한 바 있으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장풍숲에서 산림레포츠파크까지의 4차선 확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라며, 무주리조트가 있는 설천면까지도 무주군과 함께 검토해 주기를 요청했다.

거창군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한 리스크를 상쇄해야 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과 수단을 활용해 인구감소라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생활인구 확충이라는 긍정적인 요소를 담아내야 한다. 최 의원은 보다 많은 관광객의 유입이 절실한 만큼, 각 관광 거점과 연결되는 도로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거창의 백년대계를 위한 준비를 촉구했다. 이를 통해 희망과 생기가 가득한 거창의 미래를 그려나가기를 기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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