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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목재문화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첫 획득

체계적 운영·연구·교육 등 평가지표 전반 우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2018년 제2종 박물관 등록 후 박물관 자료와 시설을 확충하며 2020년 제1종 박물관으로 승격한 이래 이번 평가인증에서 첫 대상기관이 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6조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시행되는 제도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박물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전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김해시 공립박물관 중 1위, 도내 공립박물관 평가 대상 기관(총 33곳) 중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 ▲안전한 시설관리 ▲소장품 수집 ▲연구 ▲교육 ▲관람객 관리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박물관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2025년 관람객이 5만 7,000명이며 개관 이후 지난 10년 간 총 누적 방문객은 40만 명을 돌파했다.

 

작년 한 해 체험객만 1만 5,000명 수준으로 명실상부한 체험형 박물관으로서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특별전시(모두를 위한 목재친화놀이터–감減탄炭놀이), 대상별 맞춤형 목공예 체험, 목재체험놀이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성식 박물관장(김해시 산림과장)은 “올해도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특별전, 산림복지시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전시, 국가무형유산 시연행사 등 기획 중인 문화콘텐츠가 많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전시, 교육,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종합 목재문화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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