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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과수 경쟁력 높인다… 2026년 농촌진흥 시범 사업 본격 추진

과수 경쟁력 강화·농가 소득 증대·일손 경감을 위한 현장 중심 기술 추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천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재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과수 분야 농촌진흥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재배 기술 개선을 통해 과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노동력 부담 경감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개화기 저온, 여름철 폭염, 결실 불량, 일소 피해, 병해 발생 등 복합적인 피해가 지속되면서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재배 구조 개선과 기상 재해 대응 기술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과수 재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상 재해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재배 구조 개선, 결실 안정 품종 다양화 등을 중심으로 한 농촌진흥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시범 사업은 △노동력 절감 및 이상기상 대응을 위한 과수 다축재배 조성 시범(7천만원) △개화기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한 과수 저온피해 대응 약제 기술 시범(1천5백만원) △신소득 유망 과수의 결실 안정을 위한 플럼코트 인공수분용 꽃가루 지원사업(3천만원) △숙기 분산을 통한 안정 출하 기반 마련을 위한 복숭아 품종 다양화 시범(1억원) △폭염·서리·조류 피해 등에 대응하는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1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시는 노지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신기술 도입 의지가 강하고 사업 효과 분석이 가능한 농가 등을 우선 선정해 현장 기술 지도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순천시 홈페이지나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기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1월 28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과수 농업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검증된 기술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시범 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노동력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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