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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고래박물관 특별전 ‘한지붕 돌고래 가족’개최

한지붕 아래 인간과 돌고래의 공존의 가치를 담은 전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지붕 돌고래 가족’을 주제로 올해 첫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해양동물복지사와 돌고래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돌고래의 임신·출산·육아·성장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시의 주인공인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 4마리를 아이돌 콘셉트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구현해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MZ세대에게 친근하고 흥미로운 이미지로 다가갈 예정이다.

 

전시는 △프롤로그 바다의 탯줄로 이어진 가족 △1부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2부 아기 돌고래가 태어난대요 △3부 24시간이 모자라 △4부 나는 무럭무럭 자랐어요 △에필로그 말하지 않아도 등 총 6개 구성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태어난 돌고래 ‘고장수’가 해양동물복지사와 함께 성장하며 무럭무럭 자라온 과정을 회상하는 이색 전시존이 박물관 3층 전시실에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존에서는 돌고래 임신 초음파 사진과 100일 기념 영상, 해양동물 구조 영상 등을 통해 돌고래의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돌고래와 365일 24시간 소통하며 함께 생활하는 해양동물복지사의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유물 21점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해양동물복지사와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는 인간과 동물이라는 단순한 생물학적 관계를 넘어, 바다의 탯줄로 이어진 한 가족과 같은 공생의 관계”라며 “장생포를 찾는 방문객 모두가 장꽃분·장두리·장도담·고장수 돌고래 가족과 해양동물복지사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고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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