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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25일, 창원서 열려... 이북도민 및 북한이탈주민 등 120여 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열린 ‘2026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북도민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병오년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이북5도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손양영 함경남도지사, 신대우 이북5도 경남연합회장 및 각 도민회장,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3개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장학금을 북한이탈주민 자녀 6명에게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북 5도 도지사 체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평화통일을 위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의 역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통일의 길이 쉽지 않더라도 최소한 서로 오갈 수 있는 길은 열려야 한다”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이 생전에 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지사는 “우리 경남에 살고 계신 분들은 모두 경남도민”이라며, “경남도는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와 뜻을 모아 평화 통일을 향한 여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이북5도 경상남도사무소’는 도내 43만 명에 달하는 이북도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실향민 애향 사업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상호 친목 및 화합 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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