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일 남해군 꿈나눔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검정고시 합격으로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한 청소년 3명과 지난 1년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한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졸업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남해군에서는 32명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한 개인별 맞춤 지원을 했다. 이를 통해 ‘학업 복귀 15명, 사회 진입 8명, 자립역량강화 3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 대학입학 5명, 검정고시 합격 9명, 상급학교 진학 1명, 자격취득 7명의 놀라운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미(美),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전통 자개의 영롱한 빛깔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위상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키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였으며, 완성 후에는 “가족에게 정성 어린 선물을 전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3월에 대학 입학을 앞둔 이○○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막막했던 시기에 꿈드림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남들보다 일찍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심현호 남해군 꿈나눔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서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청소년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에서 꼼꼼하게 더 챙기겠다.”고 말했다.
성평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남해군에서 운영하는 남해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남해군 꿈나눔센터 청소년수련관 2층에 자리잡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교육, 진로,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