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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통합 계약·안전 점검까지…신학기 행정 지원 체감 높이다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26 신학기 학교지원 집중 기간 운영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내달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신설된 양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교직원이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교육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주요 업무를 통합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1~2월을 ‘신학기 집중 지원 기간’으로 운영해 인력 채용, 간식 통합 계약, 안전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양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정책 환경 변화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원 범위와 내용을 더욱 확대했다.

 

교복 구매 업무지원 대상을 고등학교와 특수학교까지 확대해 학교의 부담을 줄였으며 올해 중학교 신입생 동복은 총 5031벌(제주시 3797명, 서귀포시 1234명)의 납품 건수를 완료했으며 하복도 조기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학교별 일정에 맞춰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학교 계약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설사업 전문가 맞춤형 상담을 연 2회로 확대하고 누리집에 ‘계약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코너를 신설해 학교 현장의 반복 문의를 줄이고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 변화에 맞춰 늘봄학교 명칭을 ‘온동네 돌봄·방과후 학교’로 변경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운영 기반을 강화했으며 신학기 교직원 공백 최소화를 위해 기간제 교원·방과후 강사·늘봄지원실장 등 총 1231명(제주시 776명, 서귀포시 455명)의 교육활동 인력 채용을 마쳤다.

 

돌봄과 유치원 방과후과정 간식은 권역별 통합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개학 전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점검과 소독, 모래 바닥재 유해성 검사 계약을 완료했으며 통학버스 용역 계약을 통해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했다.

 

지난해 실시한 업무지원 만족도 조사에서는 제주시 91.7%, 서귀포시 94.1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센터 지원의 실질적 효과가 확인됐다.

 

강승민 제주시교육장은 “올해부터 ‘온동네 돌봄·방과후 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현장 변화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약 업무 전문가 맞춤형 상담 강화와 상설 질의 채널 운영을 통해 교직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서귀포시교육장은 “학생들이 새 학기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력 채용부터 시설 안전 점검까지 철저히 준비했다”며 “악기 관리, 도서관 장서 점검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신규 분야를 지속 발굴해 지원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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