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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지원청, 민관 합동점검반 구성해 현장 점검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해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강화된 교육시설법에 따라 해빙기와 여름철, 겨울철로 나눠 연 3회 정기 안전 점검을 진행해 교육시설 전반의 취약 요소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울산 지역 내 재해 취약 시설과 신증축 학교 공사장을 중심으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점검은 본청과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공종별 기술직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소속 학교 시설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구조 위험시설 D등급 건물과 옹벽, 사면, 신증축 공사 현장 등 취약 시설의 관리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각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먼저 진행하고, 점검반은 자체 점검 결과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한다.

 

특히 지난해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은 건축물과 건축, 토목, 전기, 설비 등 분야별 지적 사항이 있었던 시설을 우선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개선한다.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된 시설은 보수, 보강이나 사용 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해빙기는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건물과 옹벽, 사면 등에 균열이나 침하가 발생할 우려가 커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기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을 관리해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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