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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지원청, 새 학기 학교폭력 대응 강화…공정 조사․피해 회복 돕는다

전담 조사관·피해 학생 전담지원관 위촉하고 통합 연수 진행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피해 학생의 일상 복귀를 돕는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강남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지난 6일 대청마루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와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 위촉식을 잇달아 열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퇴직 교원과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수행하며,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여진 전담 조사관이 실제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 사례와 조사 업무 요령을 공유했다.

 

이어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권용철 장학사가 학교폭력 정책 방향, 사안 처리의 절차적 정당성, 중대 사안 처리 원칙 등 실무 이해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인터넷 기반(온라인) 지원 시스템인 ‘다풀림 톡’ 사용법과 보고서 작성 방법 등 안내도 이어졌다.

 

같은 날 위촉된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 역시 전문 인력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 대응팀과 전화(유선) 대응팀으로 나눠 사안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통과 상담을 진행하며, 대화 모임 등 회복적 생활교육을 펼쳐 학생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는 역할을 한다.

 

전담 지원관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피해 학생 심리 이해와 상담 기법, 회복적 생활교육과 대화 모임 운영,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실무 전문성을 높였다.

 

임채덕 교육장은 “전담 조사관과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은 학생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되찾아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따뜻한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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