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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 참여형 '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11개 공원서 행복한 숲체험·토요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진행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영유아부터 일반 시민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오감 체험형’ 휴양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녹색 플랫폼’으로 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원 생태 탐방과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공원별 특색을 반영한 ‘공원생태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암생태공원 등 10개소에서 총 1,410회 운영돼 2,418팀, 2만455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봉명동 월명공원을 추가해 총 11개 공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중(화~금)에는 20명 이내 단체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행복한 숲체험’을 운영하며,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토요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복한 숲체험은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상시 모집하며, 토요 가족 프로그램의 4월 참여 신청은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솔밭근린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이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청주시는 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맞벌이 가정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토요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해당 프로그램 신청은 3월 16일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운영은 3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학교숲’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교숲 코디네이터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내 수목 관리와 생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익숙한 교정에서 자연스럽게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청주시 공원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공원을 ‘즐기면서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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