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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부소방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선제적 재난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봄철 화재는 연평균 1,052건으로 전체 화재의 25.6%를 차지해 겨울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은 평균 374건(9.1%)으로 봄철 기간 가운데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시기로 분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북부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추진과제는 ▲주거시설 안전 확보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요인 제거 ▲건설 현장 화재 안전 강화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특별소방검사 실시 ▲화재 예방 홍보 및 교육훈련 ▲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9월 북부소방서와 울산북구아파트연합회 등 5개 단체가 체결한 ‘공동주택 화재 초동대응 강화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경비원 및 관리용역을 대상으로 초동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또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화재안전 취약자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거 취약가구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예방 홍보(캠페인)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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