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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후지킴이 포인트’ 시행 한달 2천건 돌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하고 김해사랑상품권 받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기후지킴이 포인트 참여 건수가 시행 한 달여 만에 2,000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후지킴이 포인트는 김해형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5,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제도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천 항목은 ▲워크온 앱을 활용한 하루 8,000보 이상 걷기 ▲이메일 100통 이상 지우기 ▲공영자전거(타고가야) 이용 ▲친환경차 구입 ▲다회용기 포장 도전 ▲기념품 대신 포인트 수령 ▲성묘 시 생화·드라이 플라워 사용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념품 대신 포인트 수령’과 ‘성묘 시 생화·드라이플라워 사용’은 시에서 선도적으로 선보이는 탄소중립 실천 항목이다.

 

시 주관 행사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경우 참여자가 기념품 대신 포인트를 선택하면 기념품에 상응하는 포인트를, 성묘 시 조화 대신 생화나 드라이플라워를 사용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배달용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거나, 공영자전거 타고가야를 이용할 경우에도 포인트를 지급한다.

 

기후지킴이 포인트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만 14세 이상 김해시민 또는 김해시 생활권자(김해시 소재 사업자, 직장 근무자, 학교 재학생 등)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제도를 운영하면서 시민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탄소중립에 동참한다는 의미와 함께 지역 상품권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이 참여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일 때 실현된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후지킴이 포인트 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시정포털 ' 시민참여 ' 기후지킴이 포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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