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3월 10일 합천군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 거버넌스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앙정부 주도의 방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와 합천군을 비롯해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산림소유자, 임업인, 지역 주민, 전문가, 지역업체, 언론 등 약 50여 명의 지역방제 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생태와 방제 △산림청 국가방제전략 △합천군 예찰·방제 분석 결과 △’26년 합천군 방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방제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산림소유자와 임업인, 주민, 전문가, 언론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방제 정책 논의에 직접 참여하는 지역 거버넌스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자체는 실행을 담당하고 중앙정부는 정책 조정과 기술 지원을 수행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상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방제 전략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방제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김정구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대응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며, “지역 주민과 임업인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건강한 산림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