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가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웨이브(WAVE) 해운대 워케이션’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2025년 이용객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하는 등 큰 호응을 거둔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 단위와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먼저 직장인들이 가족과 함께 해운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도록 ‘패밀리형 워케이션’을 시행한다.
가족 동반 참여자에게 숙박바우처 12만 원, 관광바우처 3만 원 등 기존 혜택에 관광 바우처 3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가족이 머물기 좋은 전용 숙박업체 2곳을 신규 지정해 편의성을 높인다.
최신 트렌드인 ‘러닝’과 ‘워케이션’을 결합한 ‘웰니스 런케이션(Run+Workation)’을 새롭게 선보여 젊은 층의 발길을 잡는다.
워케이션 센터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러닝 코스를 개발하고, 코스 주변 식당이나 카페, 관광업체를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업무 공간의 문턱은 낮추고 이용 대상은 넓혔다.
지난해까지 부산 근로자들은 청사포 센터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송정 센터를 포함한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근로자들만 이용하던 워케이션 센터를 취업준비생에게도 개방한다.
해운대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267개 기업, 718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2024년에 147개 기업, 214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이용객이 3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직접 소비 효과만 2억 6천500만 원에 달해 가시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해운대구는 청사포 워케이션 센터(청사포로 167), 송정 워케이션 센터(송정중앙로6번길 143)를 비롯해 서프베이와 서프홀릭을 파트너센터로 운영 중이다.
이용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만의 독보적인 관광자원을 워케이션과 결합해 생활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입시키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