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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꿈키움 자문단 본격 가동…학업 복귀율 92.1% 성과 잇는다

상담·진로 전문가 46명 구성, 발대식 열고 위촉장 수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업 지속을 지원하고자 ‘꿈키움 자문단(멘토단)’을 운영한다.

 

올해 자문단은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난 46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개 모집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최종 선발했다.

 

자문단은 상담·진로 전문가, 전문 상담사, 학업 중단 극복 경험자, 전문 직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학업·진로 지도, 정서적 지지, 심리 상담 등을 일 대 일(1: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에게는 주 2회 정기 상담을 지원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 밖에도 진로·직업 체험, 숲 체험, 문화 체험 등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이 함께하는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건강한 학교 적응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꿈키움 자문단을 운영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상담을 2024년 대비 136% 증가한 738회 운영했다. 개인 상담 역시 65.5% 늘어난 697회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상담을 신청한 위기 학생 114명 중 105명(92.1%)이 학업에 복귀했다. 이는 전년도 복귀율(90%)보다 2.1%p 상승한 수치로, 자문단의 활동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13일 열린 ‘꿈키움 자문단 발대식’에서는 천창수 교육감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운영 성과 보고와 상담 활동 안내,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천창수 교육감은 “꿈키움 자문단 위촉은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자문단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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