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이 기획전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기획전 ‘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과 연계해 3월 21부터 4월 5일까지 운영하는 관람객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미인(美人)’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전시 중인 조선 후기의 대표 화가인 신윤복의 작품 ‘미인도’를 감상하며 한국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작품 속 인물의 의복과 장신구를 살펴보며 조선시대 여성 복식의 특징과 미적 감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 전통 장신구인 노리개의 의미와 형태를 알아본 후, 이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미인도에 표현된 노리개를 고증해 나만의 노리개 키링(Keyring)을 만드는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전통 장신구를 현대적인 생활 소품으로 재해석해 보는 경험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이 전시 감상에 그치지 않고 한국 전통 복식과 장신구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미인도 속의 장신구를 모티프로 한 노리개 키링 만들기를 통해 전시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3월부터 밤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관광객들도 저녁 시간대에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야간에만 체험할 수 있는 ‘야간특화체험’도 있어 낮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시관과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지는 유등테마공원에서는 다양한 유등 조형물과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전시 관람과 함께 색다른 야간 문화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약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