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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수요자 맞춤 광진형 통합돌봄 본격 가동… 구청장 현장 방문으로 빈틈없는 추진 나서

2025년 선도적 시범사업으로 155명 대상 699건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광진구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법)’ 시행에 맞춰 수요자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점검을 통한 준비를 마쳤다.

 

통합돌봄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요양시설이나 병원 대신 살던 집에서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등 5대 분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하며, 발굴 조사로 264명의 대상자를 확인하고, 이 중 155명에게 총 699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의료·건강 분야에서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와 일차의료 방문진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비롯해 건강장수센터 운영, 건강 방문맞춤운동, 찾아가는 약물관리 등을 지원했다.

 

▲복지 분야에서도 돌봄에스오에스(SOS)와 긴급복지, 저소득 어르신 식사지원, 낙상예방물품 설치 등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도왔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해 돌봄 대상을 넓혀 운영하고 있다.

 

구는 본사업 시행에 맞춰 특화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범사업 당시 호응이 높았던 ‘건강 방문맞춤운동’ 서비스를 확대하고, 낙상 방지 등 안전한 재가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본격화한다. 또한, 퇴원환자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영양죽 제공’ 사업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강화에 힘썼다. 퇴원환자 연계 의료기관은 8개소를 추가 협약해 기존 5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했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도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렸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장수센터 2개소도 운영 중이다. 보건소 가족건강팀은 명칭을 ‘건강돌봄팀’으로 바꾸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이 같은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마쳤다. 보건복지부의 전산시스템 시범운영에 참여해 오류를 점검하고 기능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관내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30일 돌봄 최일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준비 상황을 세심히 점검했다. 올해 새롭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된 ‘늘좋은 내과(대표원장 김병회)’를 찾아 방문 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살폈고, 이어 중곡1동 주민센터에서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업무 추진을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삶의 터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기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광진형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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