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창작의 장을 마련한다.
울산교육청은 청소년들의 영상 제작 역량을 키우고 관련 진로 탐색을 돕고자 ‘2026년 제2회 울산 청소년 영화 작품 공모전’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 영상, 대중 매체(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 연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며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도록 기획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9일까지 울산 지역 초중고와 특수·각종학교 학급과 학생 예술동아리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최종 70개 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4월부터 8월까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영상 제작 강좌(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게 된다.
또한 지도교사 대상 연수(4월 22일~24일)와 5월‘영화 학교’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의 영상 제작 맞춤형 지원이 이어진다.
특히 학생들의 제작 부담을 줄여주고자 촬영과 음향 장비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무상으로 대여하고, 팀별로 최대 30만 원의 제작 활동비를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단편 창작 영화, 기록 영화(다큐멘터리),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모든 형태의 영상물이며, 주제는 학교, 친구, 가족, 꿈 등 교육적 의미를 담은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은 10월 23일 열리는 ‘제2회 울산 청소년 영화제’에서 상영한다.
작품 심사는 영상 전문가, 교원, 학생 예술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초중고 학생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시상은 학교급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선정해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표창 가산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청소년들의 참신한 이야기가 영화로 구현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