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월)

  • 맑음동두천 21.5℃
  • 맑음강릉 19.2℃
  • 맑음서울 20.5℃
  • 맑음대전 20.6℃
  • 맑음대구 21.9℃
  • 맑음울산 22.4℃
  • 구름많음창원 23.6℃
  • 맑음광주 24.5℃
  • 구름많음부산 25.9℃
  • 구름많음통영 21.8℃
  • 맑음고창 20.8℃
  • 흐림제주 18.0℃
  • 맑음진주 23.2℃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19.8℃
  • 맑음금산 20.3℃
  • 구름많음김해시 24.9℃
  • 맑음북창원 24.3℃
  • 맑음양산시 26.0℃
  • 흐림강진군 21.2℃
  • 맑음의령군 22.2℃
  • 맑음함양군 23.5℃
  • 맑음경주시 21.8℃
  • 맑음거창 23.3℃
  • 맑음합천 23.7℃
  • 맑음밀양 24.6℃
  • 맑음산청 22.6℃
  • 구름많음거제 23.7℃
  • 구름많음남해 20.5℃
기상청 제공

제주시, 시민이 직접 뽑은 ‘탄소중립 5대 실천과제’ 확정

재활용·다회용 컵 사용 등 생활밀착형 과제 선정…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 박차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제주시민 탄소중립 5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탄소중립(Net-Zero)이란 일상과 산업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산림 조성 등을 통해 흡수량을 늘려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탄소없는 섬(CFI) 2030’ 전략을 수립한 데 이어, 2023년에는 국가 목표(2050년)보다 15년 앞당긴 ‘2035 탄소중립 제주’를 선포하며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해 ‘10대 실천과제’를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3일부터 23일까지 환경단체와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력이 가장 높은 ‘5대 핵심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대 실천과제’는 시민 참여를 통해 도출된 만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용 중심 과제로 구성돼 홍보 효과와 실천 동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18.2%)’가 자원순환 전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실천 의지가 반영되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이어 ▲‘다회용 컵 사용의 일상화(17.2%)’가 선정돼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탈플라스틱 문화 정착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또한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14.2%)’는 가정 내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실효적 방안으로 공감을 얻었으며, ▲‘음식물 잔반 제로(13.8%)’는 배출부터 처리까지 자원 낭비를 줄이려는 시민의식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미사용 가전 콘센트 뽑기(13.4%)’가 포함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감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제주시는 이번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2026 지구환경축제’ 개막식에서 ‘탄소중립 5대 실천과제’ 선언식을 거행하고, 실천 확산을 위해 현수막과 리플릿 등 지역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며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동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기완 기후환경과장은 “지구를 위한 오늘의 작은 행동들이 모여 제주의 내일을 바꾸는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과제 선정이 시민들의 일상 속 참여로 확산돼 탄소중립 실천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