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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파크골프장, 휴장 기간 새단장으로 시민 맞아

27억 투입해 시설 확충·보강 박차... 대산면 구장 10일 조기개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에서는 파크골프장 휴장 기간 동안 시민 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설 보수와 신규 구장의 조성, 조기 개장, 관외 이용객 이용 방식의 변경 등으로 파크골프장 시설과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27억 원 투입, 3개 구장 신설·증설 및 노후 시설 보강

 

우선 구장 확충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16억여 원의 사업비 중 ▲10억 원의 사업비로 호계 구장 9홀 증설(4월) ▲민간사업자 기부채납으로 사화공원 18홀 신설(8월) ▲6억 원의 사업비로 장천장애인 9홀 신설(10월) 등 파크골프 저변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운영 준비와 후속 조치를 확행하여 시민 맞이에 차질 없이 대비할 예정이라 밝혔다.

 

파크골프장 노후 시설의 정비와 보강에도 박차를 가했다.

 

시는 총 1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산면, 장천, 가포, 소사 4개 구장의 시설 보강을 완료했다.

 

배수로 정비와 구장 평탄화, 잔디 보식 등 구장 품질을 끌어올렸으며 안전 사각지대를 줄였다.

 

대산면 파크골프장에는 교육장으로 사용될 코스가 추가됐고, 특히 인조 잔디 구장인 장천 파크골프장은 노후화된 인조 잔디 전면 교체로 사계절 내내 휴장 없이 시민들의 이용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 대산면 파크골프장 10일 조기 개장

 

창원시 대산면파크골프장은 일 평균 1,600여 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다.

 

규모 만큼 인기도 많아 잔디 생육을 위한 휴장 시 시민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시민 요구에 부응하여, 당초 58일(‘3.3. ~ ‘4.29.)로 예정되어 있던 휴장기간을 10일 앞당겨 1·2구장(72홀)에 대해 4월 20일 조기 개장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시는 잔디가 새순을 틔우고 생육이 촉진되는 시기인 만큼, 답압 피해가 과도해지면 재 휴장 등 탄력적으로 조정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3구장(18홀)은 계획대로 휴장하여 양질의 잔디구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 관외 이용자 ‘온라인 사전예약제’ 도입으로 혼잡 해소

 

오는 7월부터는 대산면과 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의 이용 방식이 변경된다.

 

그동안 제한 없이 파크골프장 방문으로 운영되던 관외 이용객의 경우, 앞으로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일일 80명(오전·오후 각 40명)까지만 입장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이용객의 혼잡을 완화시키고, 창원시민 중심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유료 이용제 시스템 고도화

 

한편, 시는 2,200만원을 투입해 회원관리 시스템 고도화 작업도 완료했다.

 

작년 7월 5개 구장(대산·북면장애인·호계·용원·소사) 유료화 전환 시 공단 위탁과 시 직영 운영이분리되어, 연 회원을 등록한 구장에만 출입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고도화를 통해 회원 정보를 공유, 연 회원권을 발급받은 이용객은 전 구장 이용이 자유롭게 되어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유료화 시행 이후 이용객들이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관리 시스템과 안전한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기며 활기찬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빠르고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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