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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당항포관광지, 봄 축제 전국구 명소로 우뚝… 봄 시즌 행사 연일 구름 인파

4월 25~26일 양일간 작년 대비 2배 이상 방문, 명실상부한 봄나들이 명소 입증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18일 막을 올린 당항포관광지 봄 시즌 행사가 개막 초반부터 기록적인 관람객 증가 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경남 대표 봄나들이 명소로 우뚝 섰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행사 개막 첫 주말인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방문객이 전년도 동 기간 대비 90% 이상 급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데 이어, 지난 25일과 26일에는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인파가 운집했다.

 

이 같은 주말 특수에 힘입어 전체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의 확충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장에서는 수공예품 판매 및 체험 부스, 야외 화석 발굴 체험, 당항포 스탬프 랠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 주 방문객들의 생생한 후기가 사회관계망(SNS)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흥행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당항포관광지는 부산, 창원, 진주 등 인근 주요 도시는 물론 영남권 전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5일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당항포대첩 특별 역사 강의’가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이번 행사에 더욱 풍성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인 당항포의 역사적 배경을 특유의 쉽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풀어낸 이번 강연은 어린이들에게는 생생한 역사 교육의 장을, 성인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당항포관광지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역사적 의미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교육명소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리고 살아 움직이는 공룡 퍼포먼스를 연출한 공룡 라이브 가든은 개막 첫 주말부터 아이와 부모 모두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 주말에는 마술·풍선 공연도 상설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5월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풍성하게 이어진다.

 

오는 5월 2일과 3일에는 ‘고성 봄바람 난리 부르스’를 주제로 한 대규모 문화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며, 어린이날 연휴에는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 익스트림 벌룬쇼 해피준, 싸이 모창 가수 싸이버거의 특별 공연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는 당항포관광지 봄 시즌 행사는 오는 5월 17일까지 이어진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해진 볼거리와 다채로운 야외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을 만큼 콘텐츠가 매력적이라, 다음 시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주 연속 이어지는 방문객 증가세에 감사드린다"며, “관람객 증가에 발맞춰 안전 관리와 편의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남은 행사 기간에도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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