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제22회 당항포대첩축제'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승리의 암호: 당항포 159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성의 대표 역사 자산인 당항포대첩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체험형 역사 문화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3일로 채워졌다.
축제의 서막을 연 기념음악회는 24일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형용(龍)기 퍼포먼스와 회화면 농악대의 힘찬 행진으로 분위기를 연 기념음악회는 고성군 합창단과 고성군민 1,592명이 함께한 ‘고성의 합창’을 통해 당항포대첩 승전의 의미를 웅장한 울림으로 전했다.
둘째 날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백일장·사생대회와 역사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태성과 함께하는 당항포대첩 – 두 번째 이야기’는 쉽고 흥미로운 역사 해설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당항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친숙하게 전달했다.
관광지 곳곳에서 운영된 참여형 프로그램 ‘당항포 대탈출’은 이번 축제의 대표 인기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스티커 북을 들고 이순신 테마 거점을 따라 이동하며 ‘수군을 이겨라, 신호연 암호 맞히기, 거북선 찾기, 활쏘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암호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축제를 즐겼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이순신 장군과 당항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익혔고,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이 뛰어놀며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단체, 군민이 함께 만들고 완성한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역민의 참여로 채워진 공연과 프로그램은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고, 고성만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현장성을 만들어냈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제22회 당항포대첩축제는‘1592, 그날의 역사’를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는 축제로 마무리됐다”라며“앞으로도 당항포대첩축제가 고성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