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예하초등학교(교장 박명자)는 지난11월 5일 오전에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련 학부모 공개수업과 공개 급식,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가 높긴하지만 직장일로 바빠서 직접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기에 수업과 급식 등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개수업을 통해 1학기 이후 자녀들의 성장 모습을 보면서 가정에서 더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야할 부분도 살펴보고, 컴퓨터실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안내와 아울러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도 참여했다.
또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상호이해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자녀 지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급식 공개를 통해 직접 식사를 하면서 식재료에 대한 안내도 함께 들을 수 있어 건강한 급식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었다. 6학년 학부모는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같이 급식을 하면서 학교의 많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만족스러웠다. 학부모의 마음,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학교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전했다.
박명자 교장은 “오고 싶지만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여주고자 학부모의 참여가 필요한 활동을 하나로 모아 운영하였다. 학부모 뿐만 아니라 교원들도 업무경감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더 전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하였다”며 작은 것에서부터의 혁신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