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내동초등학교(교장 김쌍순)는 지난 24일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논리적인 생각과 발표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교내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했다.
독서토론대회는 4~6학년 학생들 9명이 대회에 참여하여 『무기 팔지 마세요!』라는 책을 읽고 ‘장난감 무기를 파는 것은 허용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책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다양한 자료를 조사하면서 세운 자신의 논리적인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했다.
또한 평소 수업시간에 배운 토론의 방법과 규칙을 잘 지키며 입론부터 최종변론까지 성숙한 토론자의 모습으로 대회에 임했다.
독서토론대회에 참여한 4학년 김가현 학생은 “이번 토론대회를 준비하며 주제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조사하면서 내가 장난감 무기 전문가가 된 것 같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질문하고 답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지속적인 독서 활동과 토론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책을 접하며 깊이 있게 사고하고,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펼치는 어린이가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