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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목욕탕·가족탕·수중치료실 문열어

복지관 회원 중 거동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대상…주2회 운영

 

(하동/정범식 기자) =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부터 노인, 장애인들의 재활 및 건강유지를 위해 목욕탕, 가족탕, 수중치료실을 주2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관 1층에 있는 목욕탕은 1실 2탕, 가족탕은 3실 3탕, 수중치료실은 1실 1탕으로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이나 신체적 장애로 대중탕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목욕탕은 여성은 매주 화요일, 남성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족탕은 중증장애인이나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 중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하여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1회차 09:30~11:00, 2회차 13:00~14:00, 3회차 15:30~17:00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목욕탕과 가족탕 모두 1인기준 2천원이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본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중치료는 근·골격계질환, 뇌변병장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여, 1:1 개볕치료로 1인 1회 40분 동안 진행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회 이용료는 5천원이다.

수중치료는 여성은 화요일, 남성은 목요일에 운영하고, 상담-운동능력평가-진료-대상자 정보 파악 순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다만, 개방성 상처, 피부질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심장질환, 열성질환, 전염성 질환, 안질환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거동불편, 인지 및 판단장애, 아동의 경우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여야 하며, 개인 수영복 또는 래쉬가드를 착용하여야 한다.

접수는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1층 안내실이나 전화 055)880-6927로 신청예약 가능하고, 1층 무인발급기에서 이용권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노인·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비누, 샴푸, 수건 등 기본적인 목욕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가족탕을 이용한 장애인 딸을 둔 보호자는 “그동안 자녀를 데리고 대중탕 이용이 어려웠는데 좋은 목욕시설이 생겨 마음 편히 목욕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 및 수중치료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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