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평거초등학교(교장 권일현)는 지난 11일 교문에 설치된 '나눔 바구니'앞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쌀과 라면을 든 학생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한‘사랑의 쌀, 라면 나눔Day’행사로 긴급구호가정에 기부식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함께 실천하여 본교 학생들의 가정에도 기부 식품이 전달되어진다.
쌀과 라면을 기부하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지만 내 이웃을 돌아보고 배고픔을 달래주며 행복을 채워주는 따뜻한 나눔이다.
푸드마켓은 식품과 생필품을 기부 받아 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나눔장터로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이용자중심의 상설무료마켓이기도 하지만, 식품나눔의 사랑을 통하여 기부식품을 가정으로 전달하는 사랑의 단체이다.
이날 기부 받은 쌀과 라면은 결식 위험에 노출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하여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기부식품에 포함되어 전달됐고, 학교측은 “아동청소년 나눔프로젝트의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