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남강초등학교(교장 이현석)는 지난 17일, 두 번째 교내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남강초는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교육을 통해 꿈, 끼, 창의성 및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하고자 비즈쿨을 운영 중이다.
비즈쿨 페스티벌은 다양한 경제 체험 활동을 통해 올바른 경제 개념을 형성하고 지혜로운 경제활동 및 나눔을 실천하는 목적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우수 제품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다.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나만의 머리핀, 방울, 비즈 팔찌, 전통의 멋을 살린 누름 꽃부채, 우리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튀겨주는 건빵튀김, 우리밀만두떡볶이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 되었고 미니비행기모형 만들기, 솔방울 트리 만들기, 경제보드게임 등의 체험마당도 열렸다. 사물놀이 동아리에서는 사물악기 연주 체험도 하고 솜사탕에 자신의 꿈을 적는 소망 솜사탕 만들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하니, 경제시간에 배운 내용이 생각이 나요. 저는 연필꽂이와 머리핀을 샀어요”라고 말했다.
비즈쿨 페스티벌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학교관계자는 “경제활동을 경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 융합형 창의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