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성평화그룹,진주지부(IWPG)는 지난 22일 진주시 금곡면 용주사(주지;법담)에서 동지를 맞이해 절을 찾은 신도들에게 전쟁종식을 위한 서명활동을 펼쳤다.
법담스님은 설법을 마치고 신도들에게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는 것입니다.전쟁이 없는 나라 평화를 위한 좋은 행사이니 가실 때 꼭 서명하십시요”라고 당부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용주사측에서 제공한 팥죽으로 점심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성그룹이 하는 일을 물었고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설명으로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의식을 깨웠다.
할머니 한분은 혼자말로 “그래 전쟁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 하면서 여성그룹으로 다가오시며 “난 글을 모르는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하는 그 마음에서 전쟁종식을 간절히 바라는 모습을 보고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다.
전쟁을 겪은 노인부터 젊은여성까지 모두가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IWPG는 세계평화를 원하며 전쟁없는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순수 민간여성으로 이루어진 여성봉사 단체로서 전세계 179개국 97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950만명 여성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대규모 봉사단체이며,아름다운 세상을 후대에 영원한 자산으로 물려주자는 목표로 전쟁종식과 국제법 재정을 위해 봉사나 문화등 여러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