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GNUㆍ총장직무대리 정병훈)는 지난 4일 개척홀에서 정병훈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하여 보직교수, 학무위원, 교직원, 학생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병훈 총장직무대리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 세계에는 평화가 정착되고, 나라에는 경제가 회복되며, 경상대에는 희망과 발전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병훈 총장직무대리는 “2016년에는 첫째 대학의 거버넌스가 안정화되도록 하고, 둘째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도록 하며, 셋째 대학의 연구 역량을 한층 제고하도록 하며, 넷째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봉사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2016년에도 글로벌한 교육생태계에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것이다.

경상대는 그러한 생태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여 진정 지구촌으로부터 선택받는 대학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상대는 이날 시무식에서 2015년도 하반기 모범공무원ㆍ장관표창 등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친절ㆍ봉사ㆍ우수교직원과 GNU교육기부상 등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상대 학사지원과 이정림 씨와 시설과 이상석 씨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학생과 김복정 씨,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유미애 씨, 재무과 정진혁 씨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학생과 김대훈 씨는 병무청장 표창, 인재개발원 권명근 씨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학생과 박순우 씨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