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 질성중학교(교장 고재희)는 지난 11일~13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한민국 대학생교육기부단에서 주최하는' 겨울방학 쏙쏙캠프'를 실시했다.
쏙쏙캠프는 story of creative, story of camp (SOC, SOC)의 약자로 15-2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팀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찾아와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라는 공유가치를 담은 창의 인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칠성중학교 1,2학년 희망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는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동아리 ‘도파민’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째 날, 학생들은 음료수를 섞어 물약을 제조하고 직접 약봉투를 포장해 보며 캠프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일반 의약품과 전문 의약품의 차이,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약, 약의 부작용과 과다증, 더 나아가 약학대학을 졸업하면 어떤 진로선택의 길이 있는지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손전등 만들기, 쏙쏙 보물찾기 및 체육대회, 조별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실시했고 투표를 통해 가장 열심히 활동한 학생을 뽑아 시상했다.
1학년 전주은 학생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진로에 대한 저의 고민이나 궁금한 점을 잘 들어 주고, 캠프 내내 재밌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학동아리 회장 김지환 학생은 “저희 동아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며 사흘간 운영 소감을 밝혔다.






























